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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씨,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12-28 21:24 KRD7
#유니버설 #친친디 #농가 #디자인 #주택

특별부문은 ‘친친디’ 통해 실제 집으로 건설 예정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월간 전원속의 내집, 친친디(친절한 친환경 디자인 하우스 프로젝트) 등이 후원한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에서 Unifarm house(유니팜 하우스)를 디자인한 조민규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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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은, 어린아이에서부터 고령자, 신체적, 정신적 장애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건축, 도시환경, 그리고 사회적 제도 개선까지 폭넓은 환경개선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조씨는 "농촌주택은 획일화되었으며, 경제성만 보고, 사람은 고려되지 않아 불편을 감수하고 사는 문제가 있다"며, "장애인 친구들과 지냈던 경험을 토대로 대지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내 외부 활동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이런 디자인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제품 및 인터렉션 디자인, 환경, 건축 및 실내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그리고 특별 부문으로 ‘노부부를 위한 농가주택’ 디자인 공모가 진행되었다. 모두 1천여 명의 출품자가 참여했으며, 두 차례의 심사 끝에 부문 별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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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상작 중 건축주가 선정한 설계 작품은 친친디를 통해 실제 집으로 지어진다’는 이슈로 화제가 된 특별 부문에는 많은 건축가와 전공 학생들의 출품이 줄을 이뤘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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