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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해외·전략사업부 신설…“신성장·글로벌 사업 박차”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1-02 09:52 KRD7
#아워홈 #해외·전략사업부 #구본성 부회장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종합식품업체 아워홈은 미래 먹거리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전략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아워홈에 따르면 신설된 해외·전략사업부는 구자학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아워홈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해외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수익 창출을 책임지게 된다.

해외·전략사업부는 국내외를 망라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총괄 기획하는 신사업 부문과 해외 주재 법인 및 해외사업 지원 전담부서로 구성된 해외사업 부문 등 2개 조직 체제로 운영된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파이낸싱 파트를 별도로 신설됐다.

아워홈은 해외·전략사업부를 주축으로 미개척 식품 사업을 포함해 현재 영위하는 사업군과 연관된 산업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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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 위탁급식 시장에 진출, 2015년 국내업체 가운데 급식 부문 최고 매출인 600억원을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식품 및 식자재 유통 등으로 해외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FS(급식)사업부 소속이었던 중국 베이징·난징 법인 등을 해외·전략사업부 내로 재편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한편 그동안 추진해온 베트남 위탁급식 시장 진출 역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워홈은 올 초 베트남 현지 법인이 설립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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