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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홍채희 플로리스트가 청소년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홍 플로리스트는 최근 강원도 양양의 한 호텔에서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 6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학생들에게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한 소개와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짚어줘 관심을 모았다.

홍 플로리스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요즘 청소년들은 환경과 타의에 의해 본인이 좋아하는 것 보다는 해야만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신이 설계하는 미래는 아닐 것”이라며 “자의에 의해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두고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라고 불안한 미래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줬다.

이어 “이 자리의 학생들이 플로리스트로서 자신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원한다면 스스로가 이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를 내면에 묻고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좋아 보이는 일’이 아닌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그는 “힘의 법칙, 즉 힘 있는 사람이 되려면 힘들고 고된 일상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며 “힘든 시기를 지나게 되면 그것이 지금의 청소년들을 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한편 홍채희 플로리스트는 지난해 열린 미스코리아 경북, 대구 선발대회에 잇따라 꽃장식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꽃을 활용한 진로 및 멘토링 코칭을 담당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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