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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성공 이광구 우리은행장 “투자은행강화·이종산업진출 활성화 등 1등 성장할 것”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25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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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광구 우리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 민선 1기 행장에 이광구 현 행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 임원회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은행장은 선임하기 위해 최종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과 집중 토론을 진행한 결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행장은 1957년생으로 천안고등학교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에 입행해 개인영업전략부 부장, 홍콩지점 지점장,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광진성동영업본부 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개인고객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 우리은행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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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위원들은 이광구 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오랜 숙원이었던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4년 4000억원대였던 당기순이익을 2015년 1조원대로 늘리고 특히 2016년은 3분기 만에 1조원대를 달성하는 등 은행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시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브렉시트 등 경기하강 리스크가 상존하고 대내적으로는 2% 초반의 저성장이 예상돼 향후 금융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사업의 질적 성장, 투자은행 강화 및 이종산업 진출 활성화,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등 5대 신성장동력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장은 오는 3월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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