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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그 자체로 중대한 도발” 규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2 18:49 KRD7
#문재인 #북한 #탄도미사일 #더불어 민주당 #ICBM

“정세에 영향 미치려는 의도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아”

NSP통신-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 (문재인)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 (문재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2일 오전 7시 55분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는 그 자체로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문 전 대표는 “북한의 오늘 미사일 발사는 그 자체로 우리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다”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에 첫도발인 셈이고 또 우리로서는 탄핵 정국가운데 이런 도발이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차례 경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렇게 또다시 무모하고 어리석은 도발을 한데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 한다”며 “북한이 도발을 계속해 나간다면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김정은 정권의 앞날 까지도 예측하기 어려워 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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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전 대표는 “만에 하나 북한이 우리의 정세에 무슨 영향을 미치려는 그런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비행 거리는 500여km로 추정됐다.

또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으로 추정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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