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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호서대학교에서 LINC(링크) 사업단 직원들에게 자존감 함양과 끈기에 대해 전했다.

권영찬은 최근 이 대학이 LINC 사업단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외부인사 인문학특강에 초청돼 ‘2017년 당신이 대학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120분 강연을 가졌다.

그는 수강자들에게 “내가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컨설팅 전문가, 취업 도우미 천사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일에 자존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임해야지 대학도 살고 학생들의 취업률도 높아지고, 자신의 전문성도 높아진다”라며 “어떠한 분야에서 자신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을 투자해야 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필요하다”고 말해 공감을 불러 모았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지난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을 시작해서, 방송 MC로 전향을 하며 현재는 대학교수로 스타강사로 변신하게 된 계기와 함께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스킬”에 대해 전해 관심을 끌었다.

또 그는 현재 출연중인 방송과 연관된 에피소드 및 자신이 브랜드 모델로 있는 중소업체의 제품 마케팅에 직접 참여해 홈쇼핑 게스트로도 활동하며 4년새 수백억의 매출에 기여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에 대해서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노하우’, ‘단골 주유소 만들어서 적립금 쌓기와 자동세차 활용하기’ 등의 카드 활용의 재테크 노하우도 공개해 강연을 흥미롭게 했다.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 시작됐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공중파와 케이블 등에서 MC와 게스트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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