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당, 9급 공무원 경쟁률 46.5대1 정치권 책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4 18:16 KRD7
#국민의당 #공무원 #정치권 #고연호

국가공무원 9급 공채 4910명 선발에 22만8368명 지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14일 고연호 대변인 논평을 통해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 46.5대1에 대한 책임은 정치권에 있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4910명 선발에 역대 최대인 22만 8368명이 지원했다”며 “역대 최대인 46.5대1의 경쟁률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타까운 현실이나 청년들에게 공무원 시험보다 자신의 꿈을 선택하라는 식의 충고는 무책임할 뿐이다”며 “상위 10%를 차지하는 대기업 정규직과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부문의 일자리와 나머지 하위 90%의 일자리인 중소기업, 비정규직 일자리간의 임금, 사내 복지, 근무환경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또 고 대변인은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며 “문제는 청년들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든 잘못된 정치에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고 대변인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선택하고 온갖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정치권의 역할이며 국민의당 일자리 정책의 최우선방향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