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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올해 연간 중국 제과 성장률 3.0%↑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7 08:34 KRD7
#오리온(0018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리온(001800)의 1분기는 빠른 춘절 영향 및 위안화 약세 기인해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은 춘절이 올해 대비 늦기 때문에 올해 4분기도 가수요 발생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올해 연간 중국 제과 성장률은 YoY +3.0%(로컬 통화 기준)로 예상된다. 중국 제과 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통 채널 확대 및 적극적 신제품 출시(중순 닥터유 리얼치즈칩·2분기 큐티파이, 감자칩, 콘베이스 스낵 익스텐션 계획)를 통해 성장 둔화를 타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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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324억원(YoY +4.7%), 850억원(YoY +28.1%)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이천 공장 화재 보험금 220억원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했다.

국내 제과 매출은 말차 초코파이 및 카스테르 신제품 출시에 기인해 YoY +3.0% 증가했다.

중국 제과 매출액은 YoY +2.6% 증가했다. 로컬통화 성장률은 YoY +9.8%(환율 효과 -7.2%)를 기록했는데 올해 빠른 춘절로 가수요가 반영(약 300억원) 됐기 때문이다.

베트남 제과 매출은 설날 효과 및 신제품 판매 호조로 YoY +29.8% 증가(로컬통화 YoY +31.3%) 했다.

러시아 제과 매출은 초코파이 브랜드 판매 호조 기인해 YoY +35.4% 증가(로컬통화 YoY +29.9%) 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YoY -1.5%, -12.5%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국 제과 매출 성장률은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추세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난 해 출시한 브라우니 및 향후 출시할 닥터유 등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 안착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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