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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자동화 비중 확대 생산성 향상 등 장기적 꾸준한 성장 가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4 07:08 KRD7
#연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연우 (11596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69억원 (+4% YoY), 영업이익 33억원 (-46% YoY)을 기록하면서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6%, 36%씩 하회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연초 이후 28% 하향조정 됐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 하회)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오던 매출액이 4% YoY 성장하는데 그쳤는데 내수 부문이 (비중 60%) 12% YoY 성장하고 수출 부문이 (비중 40%) 5% YoY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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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고객사향 매출이 4분기에 급작스럽게 둔화됐고 그간 높은 증가세를 보이던 국내 고객사 주문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해외 수출에 다소 소홀했다.

영업이익 쇼크의 주된 요인은 매출 성장률 둔화, 예상보다 큰 규모의 성과급 지급,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11억원 (일회성), 반품관련 비용의 회계 기준 변경 (8억4000만원 가량이 영업외손실에서 판관비로 이동) 등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은 2637억원 (+12% YoY), 영업이익 312억원 (+25% YoY, OPM +1.2%p YoY)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모두 상반기에는 한 자릿수에 머물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및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4분기 일회성 비용(충당금)에 따른 낮은 기저효과와 2017년 연말에 지급될 성과급이 20억원 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향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해외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 및 제품 리뉴얼 수요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부진한 내수 매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YoY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내 및 해외 고객사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증설 효과 (국내 2017년, 중국 2018년), 자동화 비중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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