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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금호타이어 매각절차 공정성 훼손 우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0 14: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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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20일 고연호 대변인 논평을 통해 금호타이어(073240) 매각절차 공정성 훼손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금호타이어 우선인수 협상대상자로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가 선정된 것에 대해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며 “공정한 자본주의를 지향해야하는 정부는 국내자본과 외국자본에 상관없이 법과 제도에 의한 관리감독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금호타이어 우선인수에 있어 중국 업체에 형평성시비가 있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임을 지적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특히 금호타이어의 경우 수십 년 간 호남지역의 토착기업으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지대하고 타이어에 관하여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후견효과와 고용효과 및 그동안의 한국경제에 기여한 공이 있는 기업이 우리정부에 의해 특혜는커녕 오히려 역차별 받는다는 것은 권력에 의해 침해받는 또 다른 적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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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 대변인은 “매각절차는 국민경제와 금융 등 이해관계자 및 노동자들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생존이 달린 엄청난 것으로 정부당국은 신중을 거듭하여 절대적인 공정성확보를 해야만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또 고 대변인은 “탄핵과 대선이라는 어수선한 정국에서 관계당국이 왜 이토록 서두르며 의혹을 자초하는지 의문이다”며 “정부당국은 1000만 촛불과 탄핵정국에서 국민명령은 적폐청산과 공정함이었음을 상기하고 이제부터라도 공정한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시금석으로 금호타이어 매각절차가 이루어지길 촉구하며 이를 끝까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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