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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 일정이 확정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7월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TWICE DEBUT SHOWCASE - Touchdow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팬클럽 'ONCE JAPAN'에 가입한 회원들을 무료 초대하는 이벤트 행사이다.

특히 아레나급 데뷔 쇼케이스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일본에서 트와이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앞서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히트 곡 'OOH-AHH하게'와 'CHEER UP', 'TT'의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0일 공개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주간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는 'KNOCK KNOCK'이 수록된 새 앨범 'TWICE coster: LANE 2'의 전곡을 오는 31일부터 일본에서 스트리밍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현지 본격 데뷔를 앞두고 인기몰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신곡 'KNOCK KNOCK' 방송활동을 종료했음에도 지난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2 '뮤직뱅크'에 이어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오르며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만 총 9관왕을 차지하는 대세의 면모를 과시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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