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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OLED 사업부 본격적 경쟁력 확대 올해 연간 실적 큰 폭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3 07:16 KRD7
#신화인터텍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화인터텍(056700)은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에 적용되는 광학필름(반사, 확산,보호, 프리즘, 복합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였으나 지난해부터 스마트폰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적용되는 필름(블랙차광 Tape) 공급을 본격화하며 OLED 부품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블랙차광 Tape 외 전공정에 적용되는 보호필름을 추가적으로 주요 고객사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OLED 공급 제품 다변화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OLED Tape는 크게 3가지로 블랙차광·전자파차단·발열차단 Tape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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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은 지난해까지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향으로만 블랙차광 Tape를 공급했었으나 올해부터는 플래그쉽 모델까지 적용 모델을 확대시키며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자파차단 Tape에 경우 중국 패널업체들로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패널업체들의 Capa 확대가 본격화되는 2018년부터는 제품 및 고객사 다변화가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기존 OLED Tape 외 고객사로부터 전공정에 적용되는 보호필름 승인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2분기부터 공급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화인터텍 OLED 사업부의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176억원에서 올해 매출액 559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올해부터 OLED 공급업체로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전체 매출 중 OLED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8%에서 올해 2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CD TV향 광학필름에 경우 지속적인 단가인하 압력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나 복합필름 비중 확대 및 수율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제품 라인업 다변화에 따른 OLED 사업부의 본격적인 경쟁력 확대를 통해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429억원(+13%YoY), 영업이익 166억원(+133%YoY)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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