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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에 봄바람이 분다…진·삼국무쌍 등 활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4-03 16:54 KRD2
#엔씨소프트(036570) #한빛소프트 #삼국블레이드 #진삼국무쌍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게임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기존 게임들이 아닌 신규로 출시한 게임들이 속속 주목을 받으며 게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의 ‘삼국 블레이드’와 한빛소프트의 ‘클럽 오디션’을 비롯해 넥슨의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H2’, 엠게임의 증강현실(AR) 게임 ‘캐치몬’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9일 출시한 모바일 리듬댄스게임 클럽 오디션은 인기 온라인게임 ‘오디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정식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일주일 만인 16일 양대 마켓 통합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4월 3일 현재 최고매출 순위 20위권을 달리며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NSP통신-진·삼국무쌍:언리쉬드
진·삼국무쌍:언리쉬드

특히 지난 3월말 출시한 넥슨의 진·삼국무쌍:언리쉬드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진·삼국무쌍은 출시 5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3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8위에 올랐다. 또 홍콩 및 베트남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위, 태국은 8위에 오르는 등 현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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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프로야구 H2도 스포츠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H2는 3월 30일 애플 앱스토어, 3월 31일 구글 플레이에서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라섰다. 4월 3일에도 1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야구 H2는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엠게임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도 구글 마켓에서 인기부문 7위에 올랐다. 3월 30일 출시한 캐치몬은 첫 주말을 맞아 급상승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종 AR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캐치몬은 구글 플레이의 피처드에 선정돼 인기 상승세가 기대된다.

이외 네시삼십삼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삼국 블레이드(액션스퀘어)도 지난 1월 13일 출시하며 여전히 봄바람을 타고 있다. 4월 3일 현재 삼국 블레이드는 구글 마켓 최고 매출 부문에서 10위권을 유지하며 액션 RPG의 힘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NSP통신-워오브크라운.
워오브크라운.

4월에도 여전히 봄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게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 게임빌과 애즈원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모바일 SRPG ‘워오브크라운’, 네시삼십삼분의 ‘스페셜포스 for Kakao’(개발 드래곤플라이), 넵튠의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 그라비티의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 등 야심작들이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슈팅 장르들도 잇따라 준비중에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탄: 끝없는전장’, 넥슨의 ‘건파이어드벤처’, 카카오의 ‘원티드킬러’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국내 게임시장이 봄을 맞이해 신작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4월 이후에도 리니지M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모바일게임 시장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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