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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성기윤의 드라마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성기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19일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유영은)에 살인 용의자 ‘용출’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성기윤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기윤은 드라마 대본을 든 모습으로 극 중 용출 캐릭터다운 섬뜩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같은 포즈의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카메라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내 반전을 보여 주고 있다.

앞서 지난 4회 엔딩에서 설옥(최강희 분)은 용출에게 “범행 시각은 밤 11시 32분에서 새벽 1시 사이에요. 밤 11시 32분에서 1시 사이에 뭐하셨어요? 당신이 아내를 죽였나요”라는 기습 질문으로 긴장감을 조성한 바 있다.

아내가 사망한 살인 사건의 초점이 용출에게 맞춰진 시점에서 그가 진범으로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물로 현재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 목 밤 10시 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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