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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정치는 세가 아니라 가치여야 한다”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5-04 11: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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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바른정당 여의도 중앙당사 현수막 (강은태 기자)
바른정당 여의도 중앙당사 현수막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바른정당은 4일 지상욱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대변인 단장 논평을 통해 정치는 세가 아니라 가치여야 한다고 밝혔다.

지 단장은 “그동안 정치권은 가치 논쟁을 치열하게 하지 않았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세 싸움과 실리를 앞세운 이합집산만 있었던 게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을 가진 집권세력이 너나 할 것 없이 부패하고 타락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정치가 가치를 논해야 하는 이유는 가치는 국민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안전한 나라를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펴고, 법을 만들고, 예산을 수립하여 집행하는, 모든 국민의 삶을 지배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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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 단장은 “세를 중심으로 한 정치는 이런 논의 자체가 불가하다”며 “어느 곳이 큰 세력을 형성하느냐만 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 단장은 “유승민이 말한 정치가 가치여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출발한다”며 “대선 막판스퍼트에 돌입하며 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의 후보와 지도부 할 것 없이 세 규합과 세력들을 향한 공격과 방어로 이미 대선 판은 과열, 혼탁의 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승전 모든 문제가 과거세력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후보, 막말과 도발을 일삼으며 반성과 참회 없이 기득권만을 지키겠다는 후보, 둘 다 문제니 자기가 해보겠다는 후보로는 지금의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다”고 호소했다.

지 단장은 “유승민 후보는 상대를 일부러 헐뜯지 않고 따뜻한 공동체와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정책과 가치를 시종일관 주장했다”며 “지금 진흙탕 싸움에 가려 국민들 귀에 잘 안 들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승민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의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지 단장은 “유승민은 정치의 가치를 끝까지 주장하고 설득하여 평가 받을 것이다”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다른 후보들에게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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