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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우)이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좌)를 예방한 자리에서 당·청 간의 긴밀한 화합 필요를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로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당·청 간의 긴밀한 화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추미애 대표님 말씀처럼 5당 체제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국회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한 때이다”며 “국회의 역할과 협조를 조화롭게 이뤄내기 위해서는 당·청 간의 긴밀한 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우리 민주당과 청와대, 추미애 대표님과 문재인 대통령님 사이에서 핫라인 역할을 제대로 해서 일심동체의 당·청 관계를 이루어 가는데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가 국회를 예방한 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의 손을 잡고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에 추 대표는 “4.13 총선 전에 우리 당의 기둥으로서 끝까지 당 지켜내고 대통령 지켜준 사람으로서 대통령의 신뢰가 아주 깊다”며 “그 어느 때보다 당·청간 소통도 원활히 될 것이고, 5당 협치에 많은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하면서 저희가 힘 실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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