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7 중국 경제 전망 및 채권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에서 70여명의 중국 비즈니스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베키 리우 SC그룹 중국투자전략가, 조 첸 중국SC은행 트레이딩 총괄 헤드, 토니 차오 중국SC은행 증권관리 총괄 헤드 등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강연자로 나서 중국 경제 전망, 채권시장 규제 변화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지난 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에서 발표한 중국 내 외환파생상품 시장의 개방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중국 내 외환파생상품 시장 개방은 그 동안 위안화 환 헤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박진성 SC제일은행 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중국은 그동안 해외투자자들에게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왔다"며"SC제일은행은 SC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고객들에게 중국 진출에 대한 최신정보와 차별화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국내 기업들을 위해 향후 위안화 관련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