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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점유한 모바일 고포류 시장…NHN엔터 선데이토즈 도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5-31 18: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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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피망포커 모바일 고포류 중 구글 최고매출로 10위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고포류(고스톱 포커 게임류) 게임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모바일 고포류의 선두주자는 네오위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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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피망포커’는 31일 현재 구글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고포류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특히 피망포커의 경우 결제한도 조건이 풀리는 매월 초에는 최고매출 순위에서 탑5에 들 정도다.

피망뉴맞고는 31일 기준 구글 게임부문에서 최고매출 52위를 기록중이다.

더불어 네오위즈는 고포류 시장에 또 하나의 게임을 내놓았다. 네오위즈의 자회사인 플레이스튜디오가 개발한 ‘피망 섯다’를 30일 정식 출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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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측은 “포커와 맞고에 이어 섯다까지 카카오게임 플랫폼에 출시함으로써 제품은 물론 채널의 다양성까지 확보해 모바일 고포류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켜 간다”는 포부다.

여기에 NHN엔터테인먼트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고포류 게임중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은 ‘한게임포커’다. 한게임포커는 31일 기준 구글 게임부문 최고매출에서 32위를 기록중에 있다. ‘한게임신맞고’는 31일 기준 구글 최고매출 순위 86위를 기록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측은 컨콜을 통해 “하반기 포커 고스톱 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모바일 유저가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히며 네오위즈의 모바일 고포류 게임에 대한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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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도 모바일 고포류에 대한 안정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포커’를 비롯해 ‘애니팡 맞고’에 이어 올초 ‘애니팡 섯다’를 선보이며 모바일 고포류 시장 공략을 진행중에 있다.

그중 애니팡포커는 31일 기준 구글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 43위를, 애니팡 맞고는 63위를 기록 중이다.

이외 넷마블게임즈 조이맥스 등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모바일 고포류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상태다. 조이맥스는 ‘맞고의 신’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포커’, ‘넷마블맞고팜’, ‘다함께 맞고퐁’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모바일 고포류 시장에 대한 제도개선도 중요하지만 인식부터 좋아졌으면 좋겠다”며 “새 정부가 시작된 만큼 기대감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규제 내에서도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모바일 고포류 시장은 도박 및 사행성 게임이라는 부정적 인식과 주민등록과 연동되는 결제한도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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