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JT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의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로 다음 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커플 포스터 2종에는 극 주인공인 김희선(우아진 역)과 김선아(박복자 역)가 다른 복장에 같은 하이힐로 눈길을 끈다.

심플하지만 럭셔리한 원피스에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선은 여유로움을 풍기며 다 가진 여자 우아진 캐릭터를 완벽 표현해 내고 있다.

반면 간병인 복장에 어울리지 않는 힐을 신고 있는 김선아는 신분 상승을 노리는 의미심장함과 당당함으로 박복자 캐릭터를 보여준다.

특히 김희선과 김선아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이번 커플 포스터는 모든 걸 가진 여자와 갖고 싶은 여자의 욕망을 핑크 하이힐에 담았고 ‘품위를 지켜라’라는 문구로 심플하지만 드라마의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높여 준다.

극 중 김희선은 강남 재벌가 둘째 며느리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우아진 역을 맡아 진정한 품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김선아는 우아진의 시아버지 김용건(안태동 역)의 미스터리한 간병인 박복자로 매회 긴장감을 조성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품위있는 그녀’는 이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며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휴먼 시크 코미디로 김희선 김선아의 패션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색다른 워맨스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선은 자신의 캐릭터와 관련 “아진은 단순히 돈으로 모든 걸 치장하는 인물이 아니다. 최고의 아내이자 싹싹한 며느리, 따뜻한 엄마인 아진의 인격이 그 품위를 만들어 준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아진의 매력에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빠지실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아도 캐릭터에 대해 “상류층의 삶을 열망하는 복자가 욕망을 드러내며 시작되는 숨 막히는 사건들과 복자의 사연, 진짜 모습은 무엇일지 함께 추리해 가면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선과 김선아의 각기 다른 품격과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