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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 “제조분야와 ICT 융복합해 4차 산업혁명 준비하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6-13 20:58 KRD7
#유영민 #미래부장관후보 #4차산업혁명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소감문을 통해 “우리가 잘 해왔던 제조 분야에 R&D 역량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ICT를 융복합해 실체가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요한 소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부족하지만 소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미래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과학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인식하고 있다. 참여 공유 개방의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인들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체계적인 배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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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는 13일 유 후보자에 대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유 후보자는 LG CNS 부사장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포스코경영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다.

이외 청와대는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60) 전 청와대 비서관을,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현백(64) 성균관대 교수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62) 전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해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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