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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씨엔블루 리더 겸 메인보컬 정용화가 솔로 컴백한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로도 사랑받고 있는 정용화는 오는 19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를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 곡 ‘여자여자해’는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의 곡으로 대세 래퍼 로꼬가 피처링 참여해 기대케하고 있다.

정용화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5년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 발매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명 ‘두 디스터브’는 정용화가 콘서트 투어 중 호텔 방 앞에 걸려있던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 사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정했다”며 “그가 평소 음악을 할 때 ‘두 낫 디스터브’ 모드로 작업에 몰두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낫(NOT)’을 지우고 많은 사람들에게 듣기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용화 미니 1집 ‘두 디스터브’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여자여자해’ 뮤직비디오는 19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한편 정용화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 센스쟁이 막내로 출연, 강호동, 김희선과 삼남매 케미를 이뤄내며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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