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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게임, 영화의 독과점 형태와 비슷…게임포럼 발족”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7-20 18:56 KRD2
#조승래 #독과점 #게임포럼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이 영화의 독과점 형태와 비슷하게 되어 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새정부 게임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게임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 의원은 “게임업계가 영화업계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양극화가 심각한 게임업계처럼 영화업계도 초초독과점 형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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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의원은 “게임업계가 영화업계의 전철을 밟고 있는지 이미 그렇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산업구조나 생태계 구조가 비슷해 보인다”며 “영화업계와 게임업계가 서로 교차 분석을 진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영화업계에서 스크린 독과점을 막기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는 것과 게임업계의 양극화로 인한 현 상황이 비슷하다며 두 업계의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찾는 방안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 의원은 국회 정부 업계 유저들이 함께하는 게임포럼 발족을 준비 중이다. 현재 게임포럼은 4개 정당 의원이 참여해 실무회의는 거친 상태로 국정감사 기간을 피해 오는 9월이나 10월경 설립한다는 목표다.

조 의원은 “1년에 2번 정도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토론회는 일반 게임 유저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게임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포럼에서 나온 내용을 법제화 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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