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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직장인 인문학특강 “영화 속 일상에서 성공과 행복의 길을 찾아 보라”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8-08 13:44 KRD7
#권영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직장인 대상으로 영화심리코칭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찬은 최근 올스웰이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중인 사내교육 외부 강사로 초빙돼 ‘성공과 행복,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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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는 특히 수강자들에게 영화와 연관된 내용으로 심리코칭에 나서 “한편의 영화가 내 마음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상대와 소통하는 마음의 키 포인트를 전해준다. 그리고 나의 성향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권영찬은 최근 개봉작으로 맥도날드 창업주의 이야기인 ‘더 파운더’를 예시로 “영화의 후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하나는 최선을 다해 끝까지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남의 성공을 뺏어서 화가 난다는 것이다”며 “하지만 두 반응 중 어느 쪽이 옳고 그른지는 아무도 판단할 수 없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상담코칭전문가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면 ‘각자의 시선에서 최선을 다해 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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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이 성공했으니 그대로 따라하는 것 보다는 나에게 맞는 성향을 따져서 나에게 맞는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심리학자 칼융은 ‘상징은 심층심리를 활성화시키면서 창조적이고, 치료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영화영상에 나타나는 수많은 상징적 이미지들은 저들만의 해석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의식세계로 인식되고 통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영화 관람은 일상생활에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다. 영화는 감추어진 내면의 것들을 외적으로 표출하는 힘을 가졌기에 제대로 된 영화 한편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과 다양한 강연 현장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권영찬은 현재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행복재테크 상담심리코칭 연구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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