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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증가 힘입은 KRX철강지수 상승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09 07:27 KRD7
#KRX철강지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월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KRX철강지수는 19.7% 상승했고 올해 3월 21일에는 KRX지수의 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보다 낮았으나 올해 7월 28일 이후부터 올해 8월 4일 현재까지 KRX철강지수의 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6종 (철광석, 원료탄, 구리, 아연, 금, 은)의 원재료 중 1주간 등락폭이 가장 큰 원재료는 철광석였으며 69달러에서 73달러로 5.9%의 상승을 보였다.

비철금속재료는 2% 안팎의 가격변화율을 나타냈으며 금은 0.6% 하락했다. 52주간 변화폭이 가장 큰 원재료는 원료탄으로 77.2%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은의 경우는 17.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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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을 기준으로 한 변화율에서는 비철금속 (구리, 아연, 금, 은)의 변화폭은 상대적으로 작은 가운데에 원료탄의 가격변동성이 크게 나타났고 철광석의 가격은 연초엔 상승했다가 최근에는 연초 가격으로 수렴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리의 용도 중 전자제품은 38.7%, 건설은 30.7%를 차지한다. 그 외 운송장비 11.4%, 소비재 9.8%, 산업 기계 9.4%의 비중을 보인다.

정련동 수요 중 4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미국 9% 순이다. 중국은 건설부문에서 총 구리수요량의 10%인 220만톤을 사용하는데 중국 내수의 건설향 철강수요가 많아지면서 구리의 사용량도 많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정부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구리 고철 수입 금지안 검토를 공표했고 이에 따라 정련동의 가격이 상승됐다.

이재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철도, 건설 등에서 추가 수요가 나타나면 구리가격의 지속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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