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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Q 전년比 매출↓ 영업이익↓…하반기 열혈강호 귀혼 등 IP 다각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14 15: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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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2017년 2분기 매출 77억5천만원, 영업이익 11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7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 2분기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 -14.5%, 영업이익 -13.5%, 당기순이익 -44.3% 하락했다. 반면 전분기대비 매출액 17%, 영업이익 15.3% 상승했다.

2017년 하반기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귀혼’ 등 자사의 대표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의 활용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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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4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로 개발한 룽투게임의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3분기부터 로열티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후속작을 중국과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외 자체적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을 그대로 담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VR게임의 주류 장르인 슈팅게임을 표방한 메카닉 대전 액션 VR게임 ‘프로젝트 X(가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은 2017년 하반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지난 2013년 571%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38%로 낮추고, 41%에 불구했던 유동비율은 156%까지 올리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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