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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비누스엔터 대표 “투자유치한 54억규모…하이브에 상한선 없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23 15:1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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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아이이 게임사업 집중…열혈강호 IP 게임 내년 출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재 비누스엔터는 모회사인 아이이 등으로부터 총 5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 이중 신작 모바일게임 하이브에 책정한 금액 상한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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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비누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하이브 with NAVER WEBTOON’(이하 하이브)를 첫 공개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비누스엔터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웹툰 영화 만화 등 인기 IP(지적재산권)의 모바일게임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 첫 출발이 바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하이브’다. 하이브는 비누스엔터에서 개발하며, 네이버웹툰과 비누스엔터가 공동 서비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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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아이이(IE) 자회사인 비누스엔터에게 하이브는 굉장히 중요한 타이틀”이라며 “아이이 역시 게임사업 집중하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비누스엔터의 첫 출발은 100% 지분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아이이의 지분은 약 75%정도”라며 “올해에는 신작 모바일게임 하이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이는 지난해 12월 비누스엔터의 지분 100%를 총 130억원에 취득하며 게임사업 진출에 나섰다.

아이이는 지난 7월 자회사인 비누스엔터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비누스엔터는 올해 하이브의 개발 및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 또 하나의 유명 IP인 ‘열혈강호’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비누스엔터의 모회사 아이이는 올해 반기보고서 회계감사 결과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발생하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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