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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한미 금리차 축소 마무리 국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18 07:21 KRD7
#채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미 금리 상승한 반면 국내 금리는 소폭 하락하면서 금리차는 축소됐다.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매수하나 현물 잔고는 감소 중이다.

외국인 듀레이션은 확대되어 단기물 중심 매도 예상된다. 보험사 듀레이션은 사상 최고 경신한 가운데 2분기에도 해외채권 증가세는 유지되나 증가율은 둔화됐다.

금통위 의사록에서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탐색 후 FOMC가 예상 수준을 넘는 매파적일 가능성은 낮아 미 금리는 상승 제한, 국내 금리는 일단 동조되다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양상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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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는 자산축소 발표, 연준 경제전망 특히 물가 수정, 점도표 변화가 관심이다.

자산축소 시행에도 1년여간은 만기도래 물량이 재투자 한도보다 크기 때문에 금리 상승 압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리인상에도 장기금리 상승 제한이 문제지만 장기금리 급등은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은 당분간 자산축소의 금리에의 영향을 살핀 후 정책변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8월에 진정됐던 은행채 순발행 기조가 9월로 넘어오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재확대되고 있다.

은행채 중심의 물량 우려와 함께 추석연휴 이전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니즈 그리고 분기말 시기가 겹쳐지면서 월말 이전까지 부진한 시장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확대되고 있는 시중은행 발행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2분기기준 은행LCR비율은 은행별 수준이 상이했으며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 3분기 비율은 은행마다 상황이 다소 상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예대율 규제 강화 이슈는 은행채보다는 예금비중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훈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연말 학습효과는 절대적 스프레드 도달 시 해소가능성도 있으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한 우려 부분은 이슈 해소 혹은 시중금리에 기준금리 인상 반영 정도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전제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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