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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네트워크 콘텐츠 해외 매출 비중 올해 25%로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9-20 16:33 KRD2
#반다이남코 #대만 #유밍양 #콘노토루

유밍양 대표 “대만시장은 어떤 장르도 성공 가능성 있지만 큰 성공도 어려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반다이남코가 네트워크 콘텐츠의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일 구글이 한국 일본 대만 ‘고 글로벌(Go Global)’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반다이남코 콘노 토루 NE 비즈니스 담당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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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노토루 NE 비즈니스 담당자는 “네트워크 콘텐츠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반다이남코는 지난 2015년 10%에서 올해 25%까지 해외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반다이남코의 모바일게임들의 해외 성과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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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Z폭력격전은 미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원피스 트레저크루즈는 한국에서 2위, 소드아트온라인:메모리 디프래그는 대만에서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코노 토루 NE 비즈니스 담당자는 “반다이남코는 IP와 게임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월드와이드하게 공통된 분석 방법을 통해 이를 게임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드래곤볼 게임의 경우 ‘에너지파’ 콘텐츠 사용에 드는 시간을 공통으로 적용해 게임을 분석 활용하고 있다는 것.

외에도 서비스 국가에 맞춘 로컬라이징 강화 및 캐릭터 머천다이징을 통한 IP의 인지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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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밍양 레이아크 대표는 대만 시장은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유밍양 대표는 “대만은 중국문화도 서구 문화도 존재하고 일본 문화의 영향도 받고 있는 시장”이라며 “그런만큼 게임스타일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어떤 장르를 내놓아도 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지만 한 방에 큰 성공을 거두기도 힘들다”고 대만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유밍양 대표는 특히 대만 시장을 진출할 때 “다운로드 수를 늘릴 게임인지, 수익성이 높일 게임인지 등 확고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둘지 확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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