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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 성장성 확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25 07:14 KRD7
#포스코 IC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 ICT (022100) 2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실적 우려감이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민간 전기차 충전인프라 1위 사업자로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포스코 ICT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34억원(YoY, +26.4%), 영업이익 152억원(YoY, +25.8%)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ICT는 지난 2분기 EIC부문에서의 일부 수주 지연과 영동화력발전소 프로젝트향 일회성 원가비용 집행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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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우려감은 3분기부터 해소되며 정상궤도를 회복했다고 보인다. 지연됐던 제주공항 확장사업에 대한 인식이 3분기부터 일부 반영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포스코 ICT는 전기차 충전소 민간사업자 중 1위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BMW, GM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충전사업자로 선정되어 시장 선점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보인다.

정책 환경도 우호적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를 재입법 예고했으며 서울시도 연말까지 총 25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민간사업에 대해서도 충전기 설치 비용의 최대 75%까지 지원하며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확고한 성장성과 우호적인 정책환경에 기인하여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은 향후 포스코 ICT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9944억원(YoY, +14.7%), 영업이익 671억원(YoY, +28.5%)으로 전망된다“며 ”포스코 ICT의 성장성은 핵심 경쟁력이 스마트 팩토리, 전기차 등 미래 고성장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산업군에 기인한다는 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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