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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환경사업 전문기업 태양씨앤엘이 엔터사업 부문 공개매각을 연장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태양씨앤엘은 지난 7일부터 엔터사업 공개 매각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인수 희망업체는 1곳이다. 이에 오늘 개최한 이사회에서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각 협상 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추가적인 인수 희망자 접수를 위해 기간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10월 10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12일 인수자 검토와 대상자를 결정해 다음 날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씨앤엘측은 “엔터사업부 매각이 마무리되면 사업별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며 이에 환경사업을 주축으로 수익성 극대화를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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