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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누적 영업 손실 395억원…전년 동기比‘적자 전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0-27 15: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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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G4렉스턴 (쌍용차)
G4렉스턴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 손실 39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195억 원)됐다.

쌍용차는 27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판매 3만 6306대 ▲매출액 9007억 원 ▲영업 손실 174억 원 ▲당기순손실 177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감소로 인한 판매(△2.2%)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내수성장세 및 G4렉스턴 출시 영향으로 매출(5.9%)은 증가했으나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 손실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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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티볼리 아머 및 G4 렉스턴 등 신차 효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5%나 증가하면서 지난 9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3위를 달성하는 등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도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의 감소세를 기록 중이나 G4 렉스턴의 선적이 시작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록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렉스턴의 출시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라 영업 손실이 174억으로 확대됐다.

NSP통신- (쌍용차)
(쌍용차)

한편 쌍용차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G4 렉스턴의 글로벌 론 칭이 본격화 되면서 수출 역시 회복되고 있는 만큼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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