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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포항에서 15일 발생된 지진은 오후 6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초 오후 2시 22분 32초와 44초에 각각 포항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 2.4의 여진이 발생했고 이어 2시 29분 31초에 역대 두번째인 규모 5.5의 본진이 발생했다.

이어 2시 32분 59초에 규모 3.6의 여진이 발생했고 연이어 2시 46분과 2시 52분 55초, 2시 56분 32초, 3시 54초, 3시 9분 49초, 4시 11분 1초, 4시 49분 30초에 2.4에서 4.6규모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상황(잠정)은 오후 5시 현재 도로파손과 주택 파손 등 시설물 62건의 파손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오후 2시 29분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3분 경보사이렌 방송과 안내발송, 문자발송(195개)를 실시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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