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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텔레콤·한화자산운용, 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1-16 14:56 KRD7
#현대차(005380)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 #AI #펀드

혁신 기술·창의적 아이디어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및 엘리먼트 AI CEO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 (현대차)
사진 왼쪽부터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및 엘리먼트 AI CEO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이 공동으로 AI 얼라이언스 펀드(AI Alliance Fund)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내년 1분기에 출범 예정인 ‘AI 얼라이언스 펀드’는 3사가 각각 1500만 달러를 출자해 총 4500만 달러(약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또 세계적인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캐나다의 AI 솔루션 기업 ‘엘리먼트 AI(Element AI)’가 투자 자문 역할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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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는 엘리먼트 AI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기술 역량, 시장 가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투자 대상은 AI(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를 비롯한 핀 테크 관련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지의 유망 스타트업이다.

‘AI 얼라이언스 펀드’는 기본적인 투자 수익의 실현뿐만 아니라 미래 전략 관점에서 혁신 기술 정보 탐색, 글로벌 기술 트렌드 분석, 협업 네트워크 개척 및 노하우 습득 등을 토대로 차세대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세 그룹의 주요 관계사와 글로벌 스타트업이 손잡고,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은다.

전 산업에 걸쳐 파괴적 혁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주도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

한편 각 사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 기술의 내재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지속적으로 탐지해나갈 계획이다.

또 각 사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기업 벤처캐피탈(CVC, Corporate Venture Capital) 전략 하에서 투자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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