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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라마 VR게임 ‘태권브이’ 내년 6월 출시…김청기 감독 “이야기의 강약 필요해 개발 고문 맡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17 16:59 KRD2
#네오라마 #태권브이 #김청기
NSP통신-박정호 대표(왼쪽), 김청기 감독(가운데), 김낙일 대표(오른쪽).
박정호 대표(왼쪽), 김청기 감독(가운데), 김낙일 대표(오른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라마(공동대표 김낙일 박정호)가 로보트 태권브이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한 VR게임을 개발해 내년 6월 경 출시할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를 활용 VR게임 ‘태권브이’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네오라마는 현재 태권브이를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고 있으며 PC와 PS4 VR용으로 VR 어트랙션 기기를 통해 온몸으로 체험하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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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가능한 프로토타입 테스트는 내년 2월경 선보인다는 방침이며 내년 6월 정식 출시하는 버전은 에피소드1에 해당한다.

김낙일 네오라마 대표는 “전체 큰 이야기가 있고 세부적으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며 “에피소드는 하나는 6개월 정도의 개발 기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1년에 에피소드 2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은 VR게임 태권브이의 생명력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 고문역을 맡게 된다.

김청기 감독은 “VR게임은 실제 상황을 직시하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강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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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오라마는 게임·엔터테인먼트·IP 사업을 바탕으로 VR 어트랙션 플랫폼 및 실감콘텐츠 전문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외 네오라마측은 대형 실사 태권브이 조형물을 여러 지자체와 협의해 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칭 테권V 테마존으로 여기에는 게임 외에 드라마 방송 등의 다양한 I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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