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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6개 차종 美‘2017 굿디자인 어워드’수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19 17: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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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기아차)
(기아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네시스·현대·기아차(000270)는 G80스포츠, 콘셉트카 GV80, 쏘나타 뉴 라이즈(현지명2018쏘나타), 스팅어, 니로, 리오 등 총 6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브랜드를 출범한 첫 해인 2015년 EQ900(현지명 G90)가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스포츠와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가 연 이어 수상해 3년 연속으로 벤틀리, 페라리 등 세계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대차는 신차 급으로 과감하게 디자인 변화를 준 쏘나타 뉴 라이즈(현지명 2018 쏘나타)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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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아차는 스팅어와 니로, 리오 등 주요 양산 모델 3종이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동시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1950년 시작돼 올해로 67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그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NSP통신-(왼쪽부터) 쏘나타뉴라이즈,G80스포츠,스팅어
(왼쪽부터) 쏘나타뉴라이즈,G80스포츠,스팅어
NSP통신-쏘나타 뉴 라이즈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현대차)

한편 올해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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