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8일 정오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발매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스트레이 키즈가 정식 데뷔에 앞서 선보인 이번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는 이들이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에서 공개한 자작곡이 담겼다.

지난해 11월 1일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된 바 있는 타이틀 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곡 'Grrr 총량의 법칙' '어린 날개' '야야야(YAYAYA)' '글로우(GLOW)' '스쿨라이프(School Life)' '4419' 등 일렉트로니카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헬리베이터'는 ‘지옥(Hell)’과 ‘엘리베이터(Elevator)’의 의미를 합성한 것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들은 다크한 분위기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도록 타이트한 플로를 구성했고 곡 1절과 2절의 후크 멜로디에 각각의 변화를 가미해 다이내믹한 느낌을 살렸다.

JYP 관계자는 “'믹스테이프'는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가요계에 본격 데뷔에 앞서 선보이는 '전초전'같은 앨범이다”라며 “이 앨범을 통해 자작곡 능력을 보유한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실력과 향후 이들이 추구할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프리 데뷔 앨범 전곡 음원 공개와 동시에 파워풀한 힙합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수록곡 'Grrr 총량의 법칙' 퍼포먼스 비디오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늘(8일) 밤 10시 네이버 V 라이브에서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한 라이브 방송 '스트레이 키즈 X 해피니스 트레인(Stray Kids X Happiness Train) - 스트레이 키즈의 행복행'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