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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케이블TV VOD가 국내 극장판 애니 전문 큐레이션 프로그램 애니띵TV를 론칭하고 메인 MC로 유튜브 스타 양띵과 삼식을 발탁했다.

애니띵TV는 3월 2일부터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전국 디지털케이블TV 가이드채널에서 방영된다.

애니띵TV는 비하인드 스토리, 주제별 랭킹 등 극장판 애니메이션 관련 고급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체험 코너를 마련됐는데 양띵과 삼식은 원피스 악마의 열매 만들기, 더빙체험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애니띵TV의 MC로 발탁된 양띵은 약 180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띵과 함께 메인 MC를 맡은 삼식 또한 약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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