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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中 바오산강철과 수출계약 완료…다음 달 ‘W-FLES’ 시공 착수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4-13 15:32 KRD7
#올스웰 #바오산강철 #W-FLES #수출계약
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다음 달부터 중국 1위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의 상해 1730 냉연라인에 ‘W-FLES’(습식 필터 없는 공기정화시스템)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바오산강철과 최종적으로 89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최종 마무리돼 시공이 이뤄지게 됐다.

올스웰의 이번 중국 대기업과의 수출계약은 세계적인 다국적 환경개선기업들과 기술경쟁을 통해 이뤄낸 성과인데다 국내 환경개선기업으로서는 중국 대형기업과의 첫 수출계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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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현재 바오산강철의 또 다른 공정 부분에 대해 MOU를 맺고 최종 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웰 관계자는 “바오산강철의 1730라인 본 계약 진행과 2030라인 추가 계약은 모두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라인으로 올스웰의 설비가 환경설비로의 의미뿐 아니라 고급 철강재인 자동차용 제품의 품질 향상도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올스웰의 기술력에 대해 중국은 물론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의 사격장에 대한 납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선보여 관련업체들로부터 설치 문의를 받고 있어 관련 인원 충원을 위한 공개채용을 추가 실시키로 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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