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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제 개막…굿즈판매·코스프레 등 문화축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5-26 17:15 KRD2
#네코제 #코스프레 #넥슨 #굿즈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넥슨콘텐츠축제(이하 네코제)가 서울 세운상가에서 개최됐다.

네코제는 넥슨의 게임 캐릭터·음악·스토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제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로 27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가 시행한 도시재생사업 ‘다시 세운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는 세운상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네코제의 개막과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왔으며 넥슨의 주요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코스프레에는 클로저스를 비롯해 트리오브세이비어 등의 넥슨의 인기게임들 속 캐릭터들이 실제 모습으로 구현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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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네코제에 참가한 700여명의 유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액세서리·피큐어·그림·인형·소설 등 5만7000개의 굿즈(파생상품)를 판매 또는 전시한다.

더불어 2차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을 지원해 창작능력을 개발하는 네코랩과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네코장을 운영하는 등 참여자 중심의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세운상가 장인·메이커와 협업한 2차 창작물 공개 ▲유저 아티스트가 넥슨 IP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 판매 ▲유저 아티스트들의 2차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원데이클래스 운영 ▲어도비 캐릭터 애니메이터 프로그램 진행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네코제에서는 ▲세운상가 기술 장인과 사운드디자이너가 협업한 게임 사운드 스토리전과 만화와 소설 부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중 게임사운드 스토리전에서는 류재용 장인의 진공관 앰프 스피커를 통해 세운상가의 홍초선 사운드 디자이너가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속 음악을 재구성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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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6일에는 어도비가 선보인 실시간 캐릭터 애니메이션 체험 부스와 이벤트 오버히트 유저 행사가 마련됐으며 넥슨 게임 음악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네코제의 밤이 진행됐다.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에 특별히 세운상가에서 네코제를 개최하게 됐는데 단순히 장소협의가 아닌 세운상가의 창업자들과 함께 협업을 한다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코제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상가 창업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결실을 맺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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