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대표 백진성)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문재인 정부의 싱가포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동남아 지역의 기업인들과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영역의 경제 시장을 창출하는 데 일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백진성 대표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프랜차이즈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커피베이 외 기업들은 사전 간담회와 기업 간 MOU 및 계약 체결식, 점심 오찬과 싱가포르 및 인근 동남아 바이어들과 함께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프랜차이즈 시장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법 등을 모색했다.
백진성 대표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싱가포르에도 커피베이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미국과 중국, 필리핀에서 활발한 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처럼 동남아시아의 경제 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다양한 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한-싱가포르 경제사절단으로는 삼성, LG, 현대 등 주요 기업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견·중소기업 등 72개 사가 함께 참여해 3일간 싱가포르 기업인들과 함께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민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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