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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혹서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노력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7-26 09:21 KRD7
#삼성물산(000830) #아이스데이 #더위보이 #혹서기 #근로환경
NSP통신-개포2재건축현장의 김진규 현장소장이 더위 보이로 변신해 근로자들에게 얼음물을 배달하고 있다. (삼성물산)
개포2재건축현장의 김진규 현장소장이 ‘더위 보이’로 변신해 근로자들에게 얼음물을 배달하고 있다. (삼성물산)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삼성물산(000830)은 혹서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노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Ice Day’는 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 이상의 경보를 발표한 날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별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배달하고 복날에는 수박, 화채 등 현장별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근로자들과 함께 나누는 현장 이벤트다.

개포2재건축현장에서는 2016년부터 현장 내 얼음물 배달 서비스인 ‘더위 보이’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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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2재건축현장의 김진규 현장소장은 “야구장에서 맥주를 파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더운 여름 날 작업장으로 직접 음료수를 가져다 드리기 때문에 많은 근로자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고령자, 고혈압 근로자는 일대일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이 발령될 경우 혹서기 근무지침을 적용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외에도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현장별로 간이 휴게실, 그늘막, 샤워시설, 음수대를 설치하고 혹서기 안전용품 지급, 방역, 위생점검, 안전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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