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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전문(스타)강사코칭’ 수업에 나선다.

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권영찬은 2학기 수업으로 지난해 학과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끈 ‘전문강사코칭’ 과목을 맡았다.

권영찬은 15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문강사코칭’ 수업에서 스타강사가 되는 과정을 주차별(1주 3교시)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업은 ▲전문강사코칭에 대한 개론(1주차) ▲전문강사 화법(2주차) ▲자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하기(3주차) ▲전문강사 스토리라인 구성하기(4주차) ▲자신의 신화 만들어가기(5주차) ▲전문 강사의 자원(장,단점) 찾아가기(6주차) ▲본격적인 실습과정, 전문 강사 도전하기(7주차) ▲1~7주차 정리와 중간고사(8주차) ▲스타강사 김미경의 스타일 분석과 따라잡기(9주차) ▲스타강사 김창옥의 스타일 분석과 따라잡기(10주차) ▲스타강사 이호선 스타일 분석과 따라잡기(11주차) ▲스타강사 김정운 박사의 스타일 분석과 따라잡기(12주차) ▲인기연예인 스피치 분석하기(13주차) ▲스타강사 권영찬 스타일 분석과 따라잡기(14주차) ▲9~14주차 정리와 기말고사(15주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찬은 “누구에게나 스타강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자원이 있다”며 “이들 모두 전문적인 스피치 훈련 등의 코칭을 받는 다면 전문강사로서 자신의 특화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스타강사코칭 수업은 학생들에게 스타급 전문강사 또는 전문강사 양성가로서 활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과 강연 활동 외 스타강사 매니지먼트 업체인 권영찬닷컴 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찬은 이호선 박사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앤디황 교수, 명혜리 교수, 김예진 CS전문가 등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해 스타강사로 육성, 강연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호인 ‘백광(伯桄)’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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