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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성유리X이진, 20년 절친의 ‘만남·이별 그리고 눈물’ 뭉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9-11 09:31 KRD7
#성유리 #이진 #야간개장 #핑클
NSP통신-▲SBS플러스 야간개장 방송화면 캡처
▲SBS플러스 야간개장 방송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절친’ 성유리와 이진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뉴욕에서 20년 지기 성유리와 이진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성유리의 해외 촬영 스케줄과 결혼 후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이진의 일정이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마지막 날의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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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뉴욕의 관광 명소인 덤보에서 브루클린 다리와 맨해튼 다리를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현지의 다른 이들과 다름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던 바람대로 멋진 풍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화보 같은 사진을 남겼다.

이후 성유리와 이진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 추억들을 얘기하면서 웃음꽃을 피웠고, 이전과 달라진 자신들의 삶과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장기간으로 미국 관광 온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던 이진은 타국 생활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으나 자고 나면 잊어버리는 성격 덕에 잘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고, 그녀의 말에 성유리는 서로에 대해 잘 아는만큼 깊은 이해로 공감을 보였다.

특히 성유리는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자 이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고, 이진 또한 눈시울을 붉혀내 시청자들마저 마음 찡하게 만들었다.

성유리와 이진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두 사람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 그리고 훈훈한 우정과 배려, 변함없는 신뢰, 편안함과 따뜻함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더우기 세월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바뀐 이들의 삶의 모습과 고민들은 우리의 일상과도 별반 다를 것 없어 공감을자아냈다.

한편 ‘야간개장’은 셀럽들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고 트렌디한 밤 문화를 알아보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 4MC의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플러스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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