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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장훈과 바다, 효린이 희귀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한 공연 활동을 펼친다.

18일 김장훈 측에 따르면 김장훈과 바다, 효린이 함께 오는 29일 열리는 희귀질환 아동 24명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나눔행사 '쉘 위 워크(Shall we walk)' 측의 초청을 받아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 무대에 오른다.

(SK 와이번스 제공)

이들은 또한 단순히 공연재능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더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해 더 많은 아동들의 후원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쉘 위 워크' 공연은 김장훈의 오프닝에 이어 효린이 바통을 넘겨받게 되며 바다가 엔딩을 장식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행사 취지에 맞게 함께 만드는 공연취지에 맞게 김장훈은 바다의 마지막 공연 중반부에 무대에 다시 합류,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장훈과 바다가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듀엣 화음을 선보이는 무대를 갖는 것이라 더욱 기대감을 갖게한다.

한편 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 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은 '쉘 위 위크'는 착한 기업, 착한 셀럽, 착한 소비자들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자들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걷는 것이 주가 되는 행사로 기부참여자들은 1만5000원의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쉘 위 워크’는 인천 문학경기장 주 경기장 잔디밭에서 가족 소풍을 즐기며, 50여개 이상의 체험 부스와 놀이 시설, 그리고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게 꾸며지는 1부 행사와 희귀질환 아동들과 기부자들이 함께 걷는 ‘쉘 위 워크’ 2부 행사, 그리고 문학구장안에서 펼쳐지는 김장훈, 바다, 효린의 위드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3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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