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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2018 여배우 중 관객 동원력 1위…김다미·박보영 2위·3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02 20:14 KRD7
#손예진 #김다미 #박보영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협상’으로 올해 여배우 중 관객 동원력 1위

NSP통신-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협상의 스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협상’의 스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올해 개봉한 두 편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협상’으로 2018년 한국영화 여배우 중 관객 동원력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 봄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총 관객수 260만2316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200만명을 넘기고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9월 19일 개봉한 ‘협상’ 역시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예고하며 10월 1일 기준으로 174만3441명을 동원해 두 편의 누적 관객수 434만5757명을 기록해 관객 동원력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마녀’의 김다미(총 관객수 318만9132명)가, 3위는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총 관객수 281만7547명)이 차지했다. 4위는 ‘염력’과 ‘궁합’의 심은경(총 관객수 233만260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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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 중심의 한국영화계에서 손예진은 그동안 멜로, 스릴러,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영화 ‘덕혜옹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타워’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성공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봄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청순 가련한 모습을 선보였던 손예진은 ‘협상’에서 필모 사상 첫 경찰이자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 역할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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