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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시즌 남성복 ‘갑’은 브라운 계열 체크 패턴 하프코트 될 듯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8-11-02 12:54 KRD7
#장준영 #의상디렉터 #겨울 #남성복 #트렌드

의상디렉터 장준영

NSP통신

(서울=NSP통신) 앞으로 두 달이면 올 한해도 저문다.

11월로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지역적으로는 강원도에 첫 눈도 기록했다. 옷 속으로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은 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들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올 겨울 남성복은 빈티지한 느낌의 채도가 낮은 컬러와 돋보기로 확대한 듯 큼직한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코트와 슈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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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난히 클래식하게 제안되는 체크 패턴을 고루하게 스타일링하고 싶지 않다면 발렌티노가 선보인 카우보이 룩처럼 위아래, 그리고 셔츠까지 모두 체크 패턴으로 스타일링 해 보는 것도 좋다. 크기와 색상을 조합하는 아이디어를 가미하면 나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기존 재킷보다 10㎝가량 긴 ‘하프코트’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와 달리 노타이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는데다 셔츠 위에 가볍게 걸쳐도 멋을 낼수 있으며, 슈트처럼 여벌의 바지를 따로 맞추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프코트는 고급소재로 꼽히는 캐시미어 보다 중급의 국산 원단인 마르체를 사용한 것을 선택하면 비용적 부담을 줄이고도 적절한 품위와 더불어 캐주얼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어 특히 국내 중년 남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색상 트렌드는 브라운 계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글 :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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