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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쉬’ 15일 개봉…전 세계를 웃고 울린 아빠와 아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06 08:55 KRD7
#메나쉬

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화제 메인 예고편 공개

NSP통신- (세컨드웨이브)
(세컨드웨이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싱글 대디의 고군분투 육아기를 그리고 있는 ‘메나쉬’(원제: Menashe)가 오는 11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메나쉬’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엄격한 유대교 율법상 어린 아들 ‘리벤’과 헤어지게 된 서툴고 부족한 싱글 대디 메나쉬의 고군분투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이다.

다큐멘터리 연출가 겸 촬영 감독 출신인 조슈아 Z. 웨인스타인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으로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린 연출과 메나쉬의 가족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공감 넘치는 이야기로 인해 제33회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해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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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 제13회 취리히영화제 국제 경쟁부문 진출, 제11회 달라스국제영화제 장편 부문 경쟁 진출, 제28회 스톡홀름영화제,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제71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제 43회 도빌아메리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및 국내에서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부문에 초청을 받아 공개된 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엄격한 유대교 율법 속에서 살아가는 유대교 커뮤니티를 다루며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가, 유머러스함 가득한 아빠 ‘메나쉬’와 귀여운 아들 ‘리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공감 넘치는 이야기로 인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관객들과 평단에게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공개한 ‘메나쉬’ 메인예고편에서는 유대교 격식을 차리지 않은 아빠의 허술한(!) 의상을 지적하는 똘똘한 어린 아들 리벤과 ‘지금 아빠 모습은 싫어?’라며 아들에게 재미난 표정으로 웃음을 주려는 아빠 메나쉬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싱글 대디는 아이를 키우지 못하는 유대교 율법상,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는 외삼촌 에이지크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된 아들과 다시 함께 살기 위해 맞선을 보고 랍비에 맞서기도 해보는 메나쉬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메나쉬가 아들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과 함께 ‘전 세계를 웃고 울린 아빠와 아들’이라는 카피 문구는 과연 ‘리벤’과 ‘메나쉬’가 함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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