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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민호 주금공 부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HF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 사장 이정환)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HF는 6일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F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F는 부산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낮은 금리로 기업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3억원이며 기업별로 산출된 금리보다 연 1.8%포인트 이상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들로부터 일자리 창출계획서를 받아 검토하고 상시근로자수 증가 등을 심사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부산시는 협약 내용을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역 주력산업 기업 등에 홍보하고 지원기업이 신규직원을 채용할 경우 선착순 70명까지 1인당 20만원의 취업성공 축하금을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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