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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오거돈 부산시장, 게임융복합타운 건설…2022년까지 1000억원 투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15 12:15 KRD2
#오거돈 #게임융복합타운 #지스타 #e스포츠전용경기장

내년에 80억원 투입해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나서…부산 지스타 영구 개최 노력

NSP통신- (오거돈 부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2018 개막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부산시의 지스타 영구 유치를 포함해 게임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의 게임사업 지원 정책은 크게 ▲게임산업 종합 생태계 구축 ▲e스포츠 메카로의 도약 ▲마이스와 게임산업 동반성장 등으로 나뉜다.

우선 게임산업 종합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센텀1지구에 게임융복합타운을 건설에 나선다. 오는 2022년까지 1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되며 ▲e스포츠경기장·게임전시체험관 등 게임산업 지원시설 ▲연구개발 기반시설 ▲문화테마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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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2센텀지구에는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할 게임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여기에 부산게임아카데미를 전문교육센터로 강화하고 학교·게임기업 등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외 e스포츠의 메카도시로 만들기 위해 내년에 80억원을 투입해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한다. 센텀1지구 게임융복합타운 내에 대규모 아레나형 e스포츠경기장을 건립하고 ‘아시아권 블리즈컨’과 같은 글로벌 게임대회를 유치해 연중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e스포츠 국제표준화사업도 주도해나갈 방침이다.

오 시장은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된 지도 벌써 10년이 됐다”며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적으로 지스타를 개최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 시장은 “부산 마이스 산업의 저력과 게임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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