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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IMF 실제 관객 사연 읽고 공감 눈물 “사연을 공유해줘 너무 감사해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2-11 01:4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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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10일 압구정 CGV에서 관객 공감의 날 토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혜수를 비롯해 유아인·조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허준호가 바쁜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함께 인사를 했다. 사회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맡았다.

김혜수는 이날 관객들의 IMF 위기 당시의 관객 사연을 읽은 후 “사연을 공유해줘 너무 감사해요”며 “사실 저런 분들이 한시현 같은 분”이라며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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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아인과 조우진도 각기 다르지만 실제 IMF를 겪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중 조우진은 실제 사연의 주인공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하자 “저도 가장의 무게를 느낀다. 위로라고 해주고 싶은데 제 명치라도 내드릴까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조우진은 영화 속에서 재정국 차관 역을 맡았는데 한시현과 갈등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미움을 받는 역할을 소화했다.

이에 박지선이 “너무 감사하죠. CCTV 사각지대로 모실께요”라며 무거운 분위기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국가부도의 날측은 이번 관객공감의 날 토크에 사연이 선택된 이들에게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적힌 영화 포스터 액자를 선물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사태를 그린 영화로 국가부도까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1월 28일 개봉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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